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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을 이기는 믿음 (요16:31-33) [2020년 9월 20일, 성령강림후 열여섯째/ 기독교교육진흥주일]
2020-09-19 14:49:45
박신진 목사
조회수   235
설교일 2020-09-20
설교말씀 요한16:31-33
설교제목 환란을 이기는 믿음

환란을 이기는 믿음

요한16:31-33

2020920[성령16/교육진흥주일]

 

오늘 기독교교육진흥주일이다. 왜 이날을? 아마 여름 지나 소홀해지기 쉬운 교회학교를 격려하고 신앙교육을 온 교회의 과제로 부각시키려는 주일이 아닐까? 정말 신앙교육은 중요하다! 좋은 교회는? 미래가 있는 교회이다. 지금보다 5년 후 10년 후가 좋은 교회가 정말 좋은 교회다. 믿음의 다음 세대가 많은 교회이면서, 그 세대가 선대들의 믿음을 더 훌륭하게 키워 계승하는 교회가 정말 좋은 교회이다. 그런 관점에서 한국교회는 큰일이다. 혹 교회학교가 조금 부흥되고, 아이들과 젊은이들이 좀 많이 보이는 교회도 낙관할 수 없다. 전체적으로 선대들의 믿음을 발전적으로, 더 좋은 방향으로 계승하고 있는 교회를 찾아보기 어렵다.

지난해 교회성장연구소에서 목회자와 교계 인사들에게 설문조사 했다. ‘지금 한국교회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대답의 우선순위는 1)다음 세대, 2)지역사회, 3)본질(핵심가치) 순이었다. 지금 한국교회가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하고, 목사님들이 핵심 키워드로 삼아야 할 것은 바로 다음 세대, 즉 후손들을 위한 신앙교육이다. 교회의 본질, 핵심가치를 분명하게 하는 것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의 이미지를 심는 것보다 우선되는 것, 교회가 가장 시급하게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할 것은 다음세대의 신앙교육이다. 여러분의 가정은 어떠한가? 자녀들과 손자녀들을 위한 신앙교육의 분명한 꿈과 방향이 있는가?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

이런 때 우리는 무엇보다 예수님이 어떻게 하셨을까를 생각해보는 것이 좋겠다. 본문은 제자들과 마지막 밤을 지내실 때 하신 말씀 중의 중요부분이다. 33절에,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란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신 말씀이 나온다. 이 말씀을 사람들이 많이 읽고 인용을 한다. 그것은 예수님이 실제로 어려움을 당하시면서 어려움을 당하는 성도들을 향하여 믿음으로 담대할 것을 가르침으로 용기를 주신 말씀이기 때문이다.

여기 요한 16장 끝부분의 말씀은 예수님 생애의 가장 큰 위기를 만났을 때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요 당부이다. 요한 14-17장은 고별설교로서 예수님이 십자가 지시기 전 마지막 밤에 권면하신 내용들이다. 가장 중요한 얘기를 나누셨을까, 아무 얘기나 나누셨을까? 그날 밤 환란이나 박해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교회가 세상을 이기고 남는 큰 영적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가장 중요한, 핵심 내용을 가르치셨을 것이다. 그것이 오늘 말씀이다. 그러므로 다음세대의 신앙교육을 책임지고 노력하는 교사들과 교회학교들에 정말 중요한 말씀이다.

자녀들 믿음이 언제 자라는가?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때, 가정이 시련에 부딪혔을 때, 나라와 사회가 어려울 때, 어른들, 특히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이 어떻게 믿음으로 반응하는가를 보고 믿음이 자란다. 어려울 때, 환란이나 재난을 당했을 때 보여주는 믿음! 그것이 자녀들의 믿음이 된다! 어려울 때 믿음을 보여주지 못하는 부모님들이 있다. 바쁠 때, 계획대로 모든 게 이뤄지지 않을 때, 명절 같은 이런 때 예배드릴 분위기가 살지 않을 때, 그럴 때 하나님을 예배하는 가정에서 믿음은 자란다. 바쁘고 어려울 때 기도하는 부모를 보고 자녀들의 믿음이 자란다.

요즘 같은 코로나정국이 사실은 어른들의 믿음을 다음세대에 보여줄 기회다. 이때 평소에 드러나지 않던 믿음을 자녀들에게 보여주라! 예배드리기 어렵고 기도하기 어렵고, 생활도 힘들 때, 우리 부모님들은 믿음으로 나아가더라. 이때 아이들의 마음에 믿음이 들어가고 부모님을 존경하는 마음이 생긴다. 선생님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아이들을 품고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고 믿음으로 권면하며 지도할 때 학생들이 속에서 우러나오는 믿음을 가지게 된다.

 

환난을 이기는 믿음

누구나 살다보면 생각지 못한 재난을 당할 수 있다. 테러나 폭행이나 강도를 만날 수 있고, 감당못할 질병이 닥칠수 있으며, 엄청난 실패나 재정적 손실을 만날 수 있다. 사고나 가정문제로 극복하기 어려운 곤경에 처할 수도 있다. 재난 앞에 인간은 평등하다. 재난을 당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우리도 언제 어떤 재난을 당할지 모른다. 재난을 당할 때 우리는 어떻게 믿음을 가져야 할까?

 

1.담대하라

예수님은 환란을 당할 때 담대하라, 예수님이 세상을 이겼다고 말씀하신다. 재난을 만날 때 왜 사람들이 이기지 못할까? 충격과 고통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는 재난의 정도에도 문제가 있지만 그 재난을 맞이하는 태도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두려움 때문에 재난을 이기지 못한다. 중세에 흑사병이 돌 때 흑사병으로 죽은 사람보다 흑사병에 대한 두려움으로 방화 전쟁 이사 등으로 죽은 사람이 더 많았다고 역사가들은 말하고 있다. 지금 코로나 팬데믹으로 세계 3천 만 명의 확진자가 생기고 계속 중인데, 이 환란을 이겨내려면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하나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재난을 이기신 모범을 우리에게 보여주신다. 재난을 만날 때 예수님은 담대하라고 가르쳐 주신다. 두려움을 버려야 한다. 두려움은 재난의 상처와 고통에 머물러 있게 하는 잘못된 태도다. 재난 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두려워하지 말라, 예수님이 세상을 이겼다고 하면 조롱하는 것처럼 들릴 수도 있다. 평소에 인격 속에 믿음이 뿌리를 내리고 있어야 한다. 세계는 팬데믹으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두려움을 느끼면 엉뚱한 일을 저지르거나 재난을 더 크게 만들기 쉽다.

무력감 때문에 재난을 이기지 못한다. 어떤 사람이 실험을 했는데, 흰쥐를 따뜻한 물에 그냥 빠뜨렸더니 60시간 정도를 헤엄치다 힘이 빠져 죽어갔다고 한다. 그런데, 같은 흰쥐를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손에 꽉 쥐었다가 물속에 빠뜨렸더니 흰쥐는 몇번 헤엄을 치려고 하다가 그냥 물 속에 가라앉아 버렸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손에 꽉 잡혔을 때 쥐는 무력감을 느끼고 자기 포기를 해버렸기 때문에 물속에 그냥 빠지게 되었다. 두려움이나 무력감에 빠져 허덕일 때 재난은 회복할 수 없는 고통과 피해를 우리에게 가져다준다.

 

2.가능성을 찾으라

재난을 당했을 때, 사람들은 파괴되고 상실된 것에 충격을 받는다. 그러나 잃어버린 것을 생각하기 보다는 남아있는 가능성들을 찾아보아야 한다. 죠니 에릭슨은 구필화가로서 미국 전역에 강연을 다니고, 그녀의 그림은 카드나 화보로 나와 많은 사람들이 애용했던 화가다. 죠니는 아주 건강한 아이로서 승마와 수영, 달리기 등 못하는 것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 여름날 자기 집 뒤편 호수에서 수영을 하다가 얕은 물인 줄 모르고 다이빙을 했는데, 바닥 바위에 머리가 부딪치면서 전신마비가 되었다.

불과 몇 달 동안 57kg이던 몸무게가 30kg이 되었고, 머리카락을 다 깎고 쇠뭉치로 틀을 해서 고정시켰기에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그러나, 정신을 차리고 자기 형편을 그대로 받아들인 후, 남아있는 게 무엇인가를 보았다. 어깨 위의 부분과 목소리, 볼 수 있는 것들이었다. 거기에서 그녀는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기 시작했다. 할 수 있는 것을 하기 시작하니 점점 좋아져서 손도 조금 움직여서 기계를 이용해서 먹을 수 있게 되고, 누워있기만 하였는데 휠체어에서 일어나 앉을 수도 있게 되었다.

 

3.고통과 슬픔을 나눌 사람을 찾으라

재난을 만날 때 고통과 슬픔을 나눌 사람이 있어야 한다. 슬픔을 나눌 때 재난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힘을 얻는다. 위로하며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은 최고의 친구다. 어떤 목사님이 우울증에 걸려 고생을 하다가 겨우 극복했는데, 출생한 지 몇 주 안 되는 손자가 죽는 일이 생겼다. 그 주일에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성경을 읽으려고 하는데 그 말씀이 목에 걸려 읽을 수가 없었다. 목사님은 긴장한 회중에게 손자의 죽음을 알리고 그 때문에 성경이 읽혀지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사실을 말했다.

사람들은 교회를 나가면서 이런 말들을 목사님께 해주었다. “목사님의 고통을 우리가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저도 너무 슬펐어요.” 이런 단순한 말이 가장 도움이 되는 말이었다 한다. 목사님은 혼자라고 느끼지 않았고, 슬픔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얻었다. 우리는 재난을 만날 때 고통과 슬픔을 나눌 수 있는 친구를 가져야 한다. 믿을 만한 친구에게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고, 이런 이야기는 다른 사람들에게 막 퍼뜨리면 안 되고, 믿고 얘기한 것은 절대 다른 사람에게 퍼뜨리지 말고 신의를 지켜야 한다.

 

4.치유와 회복의 희망을 가지라

재난을 만날 때 치유와 회복의 희망을 가져야 한다. 희망은 목표를 제시해주기 때문에 무력감을 극복할 수 있는 해독제이다. 브라이언 스턴버그라는 장대높이뛰기 선수는 20대 초반에 5m 8cm라는 세계신기록을 기록한 사람이다. 그런데 그가 연습을 위하여 트렘폴린 운동을 하다가 머리가 부딪치면서 마비가 되고 말았다. 엄청난 고통과 좌절이 엄습했지만, 그와 가족들은 14년 동안이나 하나님이 고쳐주신다는 치유와 회복의 희망을 잃지 않았다. 기도할 때 두 가지 유익한 결과를 바라보고 기도한다. 하나는 하나님이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시는 것이다. 또 하나는 기도하는 동안 평안함으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다.

 

5.남에게 봉사하라

지극히 작은 일이라도 남에게 봉사를 시작해야 한다. 계속 도움을 받기만 하는 것만큼 괴로운 것은 없다. 외국의 장애인 시설은 최첨단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곳에서 오래 지나면 장애인들이 절대 다른 곳에서 살 수 없다. 어떤 한 장애인은 그런 사실을 깨닫고 스스로 그곳에서 봉사를 시작했다. 그랬더니 몸의 기능들이 조금씩 좋아지고 마음도 담대해져서 그 장애시설에서 나올 수 있었다. 재난을 만났을 때 남을 도울 수 있는 것을 발견해야 한다.

 

평안을 누리는 믿음

지금은 온 세상이 재난을 당하고 있는 때이다.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이때 우리는 믿음을 보여야 한다. 어려울 때 믿음이 도움이 되지 않으면 도대체 믿음을 언제 쓸 것인가? 32절에 보니,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예수님도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환란을 당하셨다. 그때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시면서 제자들을 가르치셨다. 자기가 고상한 듯이 꾸미려고 믿음을 가지는가? 믿음은 악세사리 같은 것인가? 그게 아니라면, 환란 때에 믿음을 감추어두지 말고 꺼내 사용하라!

개인이나 사회가 재난을 만나면 일시적으로 충격을 받아 일종의 공황상태가 온다. 뭘 할지를 알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거기에 머물러 있지 말고, 빨리 벗어나 두려움을 버리고, 남아있는 가능성들을 찾으며, 친구들과 고통과 슬픔을 나누고, 회복의 희망을 잃지 말고, 남을 위한 작은 봉사를 해야 한다. 그때 재난은 더이상 우리를 쓰러뜨리지 못할 것이다.

무엇보다 믿음을 가지면 평안을 얻게 된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극심한 불안의 밤이었다. 로마병정들은 예수님을 잡으려고 혈안이 되어있고 제자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로마병정보다 더한 원수는 바로 동족 유대인들이었다. 그들은 예수의 메시아 됨을 훼방하기 위하여 결사각오로 예수님을 대적함으로 하나님의 원수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밤에 내 안에서즉 예수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고 말씀을 들려주셨다.

33절의 예수님 말씀은 우리 신앙생활 전체에 해당하는 말씀이다. 극심한 고통의 밤, 환란이 닥쳤을 때에도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하신다! 우리는 이 예수 안에 거하는 평안을 마음 속에 가져야 한다. 우리 마음에 있는 평안을 자녀들과 손자녀들에게 보여주라. 교사들은 교회학교나 만나는 제자들에게 여러분 마음에 평안이 있다고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면 신앙교육은 끝난 것이다.

20세기 후반 마지막 30, 1970년에서 2000년은 한국교회의 영광의 시대였다. 기독교 인구 1200만 명의 시기였고, 세우는 교회마다 부흥되고 성장했다. 그러나 2020년을 지나는 지금, 한국교회는 큰 위기를 만나고 있다. 기독교 인구는 감소하기 시작했고 그나마 교회의 60-70%는 노인세대이다. 교회학교는 해마다 어린이가 10%씩 감소하고 있다. 현재 한국교회 중에서 교회학교 없는 교회는 약 46%, 여름성경학교나 수련회를 자체적으로 할 수 없는 교회는 70%에 이른다.

신앙적으로 환란의 밤, 영적인 위기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초등학생 10명 중 3-4명은 음란물을 수시로 접하고 있고, 그중 10%는 음란물에 중독돼 있다고 한다. 중고등학생, 대학생들은 말할 것도 없다. 최근에 일어난 텔레그램 n번방-박사방 사건을 보라! 음란물을 만들고 제작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10대와 20대였다. 이런 혼탁한 세상에서 하나님 없는 삶을 산다면 언제라도 향락과 음란의 먹잇감이 될 수 있지 않겠는가! 브레이크가 파열되어 더이상 기능을 할 수 없는 자동차처럼 한국교회 다음세대는 급속히 침체와 영적 몰락의 길로 치닫고 있다. 우리 자녀들, 제자들이 죄악의 길, 타락의 길로 내달리고 있다. 우리의 희망은 다음 세대를 제자 삼는 데 있는데, 어찌할 것인가?

 

 

평안을 누리는 믿음! 환란을 이기는 믿음! 부모된 이들이여, 교사된 이들이여! 제자들과 마지막 밤에 가르쳐주셨던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라! 예수 안의 평안을 우리가 먼저 누리고, 그 평안을 자녀들과 제자들에게 나누어주어야 한다. 환란을 당할 때에는 믿음을 살려 환란을 이기는 삶과 인격을 보여주라! 모든 것을 다 주님께 맡기고 집착을 버리며, 영원한 나라를 소망하는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 재난을 만난 온 세계인들을 하나님께서 위로하기를 바라며 기도하자. 그리고 재난의 시기에 믿음으로 이기는 성도들이 되어 다음 세대를 구원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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