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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지키는 네 기둥 (시78:5-8) [2025년 6월 1일, 부활절여섯째/ 평신도주일]
2025-06-11 15:39:14
박신진 목사
조회수   9
설교일 2025-06-01
설교말씀 시78:5-8
설교제목 가정을 지키는 네 기둥

가정을 지키는 네 기둥

78:5-8

202561[부활절 여섯째/ 평신도주일]

 

가정에 대해서 가르쳐주는 5월이 지나고 6월이 되었다. 세월은 벌써 한해의 반을 향하여 흐르고, 내일모레 이번 주간 화요일, 63일은 6개월 전 계엄선포와 그에 따른 대통령 파면으로 이루어진 조기대선의 날이다. 이미 많은 분들이 사전투표를 하셨겠지만, 아무쪼록 지혜롭고 바르게 한 표를 행사하여 나라의 미래를 바르게 인도하는 표가 되기를 바란다. 오늘은 특별히 평신도주일로서 장로님 한분이 예배사회를 보고 있다. 교회와 사회, 특별히 가정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믿음을 지키며 역할을 잘 감당하는 삼척제일교회 평신도 교우들이 되기 바란다.

가정은 시대와 우리 삶을 가장 잘 보여주는 인생의 장이다. 가정이 만족한 행복을 사람에게 가져오고, 반대로 가정이 우리 삶의 문제를 노출하며, 가정에서 우리는 기쁨과 슬픔, 행복과 고통을 느낀다. 나는 오늘 특별히 역기능 가정, 문제 가정의 이야기에서부터 하나님 말씀을 전하려 한다. 평안하고 행복한 가정도 귀하지만, 문제 있는 가정이 문제와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그 과정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오늘 가정 안에서 고통과 아픔을 먼저 마주하고, 나아가 거룩하고 행복한 가정의 이야기로 마무리 지으려 한다.

 

미국 시카고의 무디 신학교에서 가르쳤던 존 쾨슬러 교수의 자기 어릴 적 고백이다. ‘어느 날 밤, 누군가 현관 마루를 따라 우리 침실을 향해 걸어오는지, 집의 기초가 흔들리는 듯한 강렬한 소음이 들렸다. 그 소음은 내게 익숙한 것이었다. 거기에 따르는 오싹한 공포감도 그랬다. 수많은 아픈 기억들이 한 순간에 연달아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어머니가 흉기를 들고 아버지를 찌르겠다고 위협하던 그 밤, 아버지가 석유 등불로 집에 불을 지르겠다고 위협하던 그 밤, 어머니의 자살 기도 실패 후 욕실 거울에 유혈이 낭자했던 그 밤.’

이런 기억이 머리에 스칠 때마다 그와 함께 어린 시절 경험했던 두려움과 절망감이 새롭게 엄습해왔다. 몹시 뒹굴며 요동하자 잠을 깬 아내가 내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나도 모르겠어.” 이렇게 말한 나는 어린 시절의 기억들을 아내에게 설명해 주었다. (부모가 알콜 중독으로, 계속되는 부부 싸움, 역기능 가정의 문제였다.) 아내는 일일이 해명하려고 하지 않고, 대신 두 팔로 나를 감싸 안으며 부드럽게 말했다. “, 당신은 이제 그 집에 살지 않아요.” 나는 곧 울음을 터뜨렸다.’(존 쾨슬러, 나는 이제 그 집에 살지 않는다.” 목회와 신학 03-5, p.73)

가정이 평안하고 행복한 곳이고 가정은 모든 좋은 것의 집합이라고 말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가정을 기억할 때 사실은 그 반대의 기억, 매일 싸우고 소리지르고 도망다니던 많은 아픈 기억 때문에 혼란을 겪는다. 실제로 고통으로 가득찬 가정에서 살았던 데에서 오는 마음아픈 경험이다. 성경에도 가정은 오히려 문제의 집합소였다. 아담의 아들 가인은 질투 때문에 아우 아벨을 살해했다(4:8). 롯은 술에 취해 근친상간의 큰 실수를 저지른다(19:30-38). 부모의 편애 때문에 아브라함의 두 손자 야곱과 에서는 인생의 대부분을 원수처럼 지냈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다윗도 간음과 살인을 저지르고 부모로서의 의무를 소홀히 했다.

성경에는 행복하고 거룩한 <순기능 가정>만 나오지 않고, 온갖 고통과 삶의 문제를 가득 가지고 있는 가정도 많이 나온다. 이런 것들은 아픔과 함께 우리 가정에서도 흔히 일어나는 일들이다. 개중에는 아내에 대해 정절을 지키지 못한 남편들, 남편을 포기해 버리고 맞바람을 피우는 아내들, 부모를 거역한 자녀들, 서로를 미워하여 대화도 끊어지고 연락도 하지 않고 지내는 형제자매도 있다. 이런 모든 아픔을 가진 가정들을 흔히 <역기능 가정>이라고 한다. 거룩하고 행복한 본래의 가정과는 달리 반대의 기능을 하는 가정이라는 말이다. 믿음의 조상들이나 우리들이 다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모습의 가정이기만 한 게 아니고, 역기능으로 만날 때가 많다는 것이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가정이 하나님의 진리를 한 세대로부터 다음 세대로 전수해 주는 주요한 방편이 됨을 보여준다. 여호와께서 증거를 야곱에게 세우시며 법도를 이스라엘에게 정하시고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사 그들의 자손에게 알리라 하셨으니.”(5) 그렇다! 부모가 자녀에게 경건한 유산을 물려주어야 한다. 그런 가정 본래의 사명을 다하지 않으면 국가 전체가 고통을 당한다. 청교도가 세운 나라 미국의 경우에 가정과 나라가 성경의 원칙을 따라가던 시대가 있었다. 그때 이혼이 드물었고, 남편과 아내의 역할이 더욱 분명했으며, 부모는 자녀들과 잘 통했다. 거룩하고 행복한 가정들이 나라의 자랑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동서양 온 세계의 가정이 타락의 길로 들어섰다고 봐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가족은 뿔뿔이 흩어지고 편부나 편모 가정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리스도인 가정도 그리 다르지 않다. 바너 리서치(Barna Research)라는 기독교 전문 조사기관이 조사해보니, 신앙인의 가정과 불신 가정의 이혼율이 차이가 나지 않았다고 한다.(목회와 신학, 03-5, p.76) 우리나라의 경우는 물론 기독교인 가정의 이혼율이 일반 가정보다 훨씬 낮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 요즘 들어서는 한 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경건한 가치관을 전해주던 성경의 연결고리는 거의 끊어지고 말았다.

가정은 문화이다. 한 가정에 한 가정이 더해지고 여기에 또 가정이 더해지며 이것이 증가할 때 결국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낸다. 그런데 가정이라는 문화가, 머물러야 할 신앙과 도덕의 항구를 떠나 표류하고 있다. 지난 한 십년 전까지 일어난 한국교회의 변화 가운데 하나는 결혼과 가정 사역에 큰 관심을 가지는 일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 관심이 거의 식어버렸다. 성도들의 가정 위기를 인식하여 여기저기에 치유학교, 결혼 전문기관이 세워졌고, 몇몇 대형교회는 결혼예비학교, 부부학교,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미 개발하여 사용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대부분의 교회들이 가정에 대한 관심이 많이 식었다. 결혼식 자체가 스몰웨딩이다, 가족결혼이다 하여 간소화로 치달아가면서 하나님 앞에서의 결혼 서약이라는 의미가 축소되고 말았다. 하나의 신앙적 가정의 문화를 일으켜 부부성경공부나 가정세미나 등으로 거룩한 가정을 세워가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변화된 가정의 형태를 감당하느라 많이 상황이 달라졌다.

 

이는 그들로 후대 곧 태어날 자손에게 이를 알게 하고 그들은 일어나 그들의 자손에게 일러서, 그들로 그들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잊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계명을 지켜서, 그들의 조상들 곧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들의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그 심령이 하나님께 충성하지 아니하는 세대와 같이 되지 아니하게 하려 하심이로다.”(6-7)

종교개혁자 루터는 자녀에 대한 부모의 신앙교육의 책임과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있었다. 자녀 신앙교육의 책임을 교회나 학교가 도울 수는 있으나 결코 대신할 수는 없다고 보았다. 자녀들은 부모와 친밀한 관계 속에서 하나님과 세계와 인간,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지식을 습득해가야 한다고 믿었다. 종교개혁자들은 가정을 교회와 함께 하나님이 주신 신적인 두 기관으로 이해했다. 일례로, 청교도인 인크리스 메더(Increse Mather) 목사는 1679년에 타락해가는 가정들을 보며 이렇게 탄식했다. “가정은 교회와 국가의 양성소입니다. 가정을 잘 관리하십시오. 그리하면 나라는 보다 훌륭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뉴잉글랜드에서 경험하는 많은 상처와 커다란 불행들은 가정이 신앙적으로 무질서하기 때문입니다.”

 

거룩하고 행복한 가정을 세우기 위해 가정을 새롭게 해야 한다. 패밀리 라이프라는 단체의 실행 디렉터로 있는 데니스 레이니는 가정을 새롭게 하기 위한 네 가지 기둥에 대해 말한다.(목회와 신학 05-5, p.89-91) 첫째 기둥은 개인적 회개와 성화이다. 개인적으로 회개하는 일, 즉 교만, 이기심, 오만, 세상과의 타협, 타락과 방탕을 고백하고 버리는 것은 가정을 새롭게 하는 필수 요건이다. 이기적으로 권리만을 주장하고 교만한 그리스도인은 결코 하나님의 진리를 경험하며 선포하지 못할 것이다. 개인적인 회개의 재 위에 앉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새로운 자아를 주시며, 가정이 거룩해지고 행복해지게 될 것이다.

가정을 새롭게 하기 위한 두 번째 기둥은, 신성한 결혼 언약이다. 결혼은 거룩하다. 연애는 개인과 개인이 만나 자유의지로 사귀는 것이지만, 결혼은 하나님께서 보증하시고 인정하시는 성사이다. 그러므로 만약 결혼을 부득이한 사유 없이 깬다면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이 된다. 결혼은 부부가 평생 배우자를 돌보고 사랑하며 정절을 지키겠다는 거룩한 약속을 하나님 앞에서 하는 것이다. 현대로 오면서 복잡한 여러 사정 때문에 이 언약이 깨질 때가 많은데, 이때에도 하나님 앞에서의 진지함과 성실을 버려서는 안 된다.

가정을 본래의 가정으로 돌리게 하기 위한 세 번째 기둥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역할들의 존엄성이다. 남편과 아내는 나름대로 독특한 역할이 있다. 남편의 역할, 아내의 역할이다. 부모의 역할, 자녀의 역할, 형제자매의 역할이 있다. 남편의 마음에도 아내의 마음에도 성경의 진리로 돌아가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또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에도, 형제 사이에도 기본적인 질서와 원칙이 있다.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면서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하여 유기적으로 잘 돌아갈 때 거룩하고 행복한 가정을 세울 수 있다.

전통적으로 경건한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부부간의 질서를 중요하게 여겼다. 이 시대에도 이것이 꼭 적합한지는 모르겠다. 이제는 질서보다는 이해와 협력이 중요하다. 어쨌든, 예전에는 아내는 남편의 사랑과 위로를 받으며 남편에게 복종해야 했다. 그들은 남편과 아내의 친교관계를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에 비유해 설명했다. 아내가 남편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하며 이로써 온전한 가정을 이루어가게 된다고 믿었다. 그러므로 남편들은 모든 가족보다 뛰어난 열심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도록 요구받았다. 우리 시대에는 상하관계의 질서를 강조하는 일방적인 태도보다는 평등한 태도 속에서 서로 이해하며 돕는 관계가 적합할 것이다.

가정을 바로 세우기 위한 네 번째 기둥은 다음 세대에 전해주는 영적 유산이다.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다(127:3). “자녀는 우리가 참여하지 못하는 시대로 보내는 살아있는 메시지라고 닐 포스트먼은 말했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사랑과 경건한 가치관을 불어넣어야 하며, 기독교적 인격을 훈련하도록 도와야 한다. 그리고 부모는 변함없이 자녀를 책임있게 돌보는 사랑의 근원이 되어야 한다.

전통적으로 경건한 그리스도인 가정은 자녀들과 함께 예배드리는 작은 성전이었고 말씀을 가르치고 익히는 믿음의 학교였다. 자녀들이 부모에게 순종하며 말씀을 따라 살도록 가르치는 책임이 부모에게 있었다. 그리고 자녀들이 하나님을 스스로 찾도록 신앙적으로 격려했다. 청교도와 같이 특별히 경건생활에 힘쓰는 자들은 자녀 신앙교육에 특심하였다. 믿는 가정의 자녀들도 태어날 때부터 부패한 성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교육하지 않으면 죄와 타락에 빠질 것으로 믿었다.

어린 자녀들을 불쌍히 여기고, 그들을 가르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을 위해 눈물을 흘리고, 그들을 위해 하나님과 씨름하는 데 최선을 다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진실한 어머니의 기도와 눈물이 자녀의 영혼을 구원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다.” 리처드 매더의 말이다. 이런 충고도 하였다. “충분한 권위를 유지해 여러분의 말이 자녀에게 법이 되도록 하십시오. 그렇지만 여러분의 권위를 무자비와 난폭함 같은 것으로 잘못 생각해 자녀를 실망하도록 만들지 마십시오. 우리의 자녀를 가혹한 행동으로 노예처럼 취급해 우리 앞에 나올 때 항상 떨고 피하게 하는 것은 우리의 하늘 아버지와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우리의 권위는 친절과 온유와 애정으로 조화를 이루어 우리의 자녀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우리를 두려워하고 우리가 그들을 사랑하는 것을 알도록 해야 합니다.”

 

예전 목회하던 동네에 아주머니 한 분이 있었다. 그 아주머니를 철이 엄마라고 부르겠다. 철이 엄마 남편은 백수이자 건달이었다. 술주정에 걸핏하면 아내에게 손찌검도 했다. 정말 아무 도움도 주지 못하면서 늘 가정의 근심거리였다. 아들 둘이 있었는데, 아버지를 정말 싫어했다. 마음고생이 컸던 이 철이 엄마에게 소원이 있었다. 단 하루라도 지긋지긋한 남편 꼴을 안 보고 사는 것이었다. 그러나 철이 엄마는 그 남편과 헤어지지 못했다. 이혼은 생각도 못했던 그 시절에 자식들을 위해서 온갖 수모를 참으면서 남편을 팔자로 여기며 살았다.

그러나 철이 엄마가 착하게 참기만 하는 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말씀 안에 굳게 서서 거룩한 생활에 힘썼더라면 어떠했을까! 자녀들을 말씀으로 양육하며 맡겨진 삶에서 사명을 감당했다면 어떠했을까? 이혼을 했던지, 함께 살았던지 하나님은 못된 팔자도 은혜로써 평강과 행복으로 바꾸어 주시지 않았을까? 그리고 그 삶은 후회 없는 감사로 가득했을 것이다. 지금 여기에서 기도하며 말씀으로 돌아가 여러분의 가정을 붙들라! 지금 여러분의 가정이 어떠한가? 우리 가정이 어디에 있든지, 오늘부터 거룩하고 행복한 가정으로 만들어 가기를 기원한다!

네 개의 기둥을 잘 세워가자! 우리 가정을 세우는 네 개의 기둥이 든든한가? 1)가족들을 다 복음화시키려 하기 전에, 먼저 믿는 나부터 개인적 회개와 성화를 이루도록 힘쓰자! 2)하나님 앞에서의 혼인서약을 기억하며, 항상 예배드리고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함으로 하나님 앞에서의 언약을 지키자. 3)각자 가정에서 남편과 아버지로서, 아내와 어머니로서, 자녀로서, 부모로서 그 신성한 자기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하자! 4)다음 세대에 영적 유산을 확실하게 전해주자!

가정을 바로 세우는 게 애국이고,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다. 가정이 흔들려서 인구가 감소되고, 사회윤리가 깨져가는 때에 우리부터, 나부터 거룩하고 행복한 가정을 세워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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