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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큰 씨앗 하나 (눅8:4-8) [2025년 3월 16일, 사순절 둘째주일]
2025-03-15 15:01:08
박신진 목사
조회수   52
설교일 2025-03-16
설교말씀 눅8:4-8
설교제목 작지만 큰 씨앗 하나

작지만 큰 씨앗 하나

누가8:4-8

2025316[사순절 둘째주일]

 

새봄에 주시는 생명과 환희가 여러분 가운데 가득하시길! 나라의 가장 높고 중요한 부분이 흔들리며 혼란스럽다 보니, 어떻게 겨울이 지나간지도 모르게 지나가버렸고, 어느덧 춘분이 320, 코앞으로 다가왔다. 그래서인지,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온지 반달이 지났어도 앞으로 몇 주 동안은 봄 같지 않은 추위가 있을 것이라 한다. 태백산 나무에서 솟는다는 고로쇠 수액도 점점 스며나올 것이고, 새학기에 새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난 아이들도 그 옷이 점점 화사해지고 가벼워질 것이다. 날씨가 춥네 따뜻하네 하여도 겨울은 겨울이고, 봄은 봄이다. 바야흐로 이제 봄이 왔으니 겨울의 옛 껍질을 벗고 봄의 새 기운에 호응하라! 가슴을 활짝 열고 도약하며 봄노래를 부르라!

우리 아파트에는 위층에 사시는 이웃이 교우 가족이 되었다. 얼마 전에 집에 들어가다가 지난해 말에 아내와 따님의 인도로 교회에 등록하신 남편분을 만났다. 어디 다녀오시냐고 물었더니, 농사를 좀 돌보고 온다 하셨다. 오래 몸담으셨다가 은퇴하신 직장 생활과는 별도로 농사가 제법 많으신가 보았다. 그렇다! 지금은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와, 개구리도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켠다는 경칩 지나 농사를 시작할 때다. 밭을 갈아엎어 농사지을 땅을 준비해야 하고, 무엇을 농사지을지 잘 생각하여 씨앗을 준비해야 할 때다. 보통 씨앗은 열매보다 크지 않지만, 잘 심어 자라게 하면 엄청나게 크고 많은 결실을 가져다 준다. 농사꾼의 모든 수고는 작지만 큰 씨앗 하나를 준비하는 때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전도서에는 이런 말씀이 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3:1-4)...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3:6,8)’

지금은 씨를 뿌릴 때이다. 겨울옷을 빨래하여 장롱에 넣고, 먼지가 쌓인 집안 청소를 할 때요, 새 학기를 맞아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기도할 때이다. 학생들은 새 학년으로 진급하여 개학하나는 날 학교에 나가 새 교과서를 받고 새 학년을 시작할 때이며, 직장과 사업과 가정과 교회생활에 있어 이제 한해 인생농사의 씨를 뿌리는 때이다. 씨는 심심해서 뿌리는 것이 아니고, 가을에 거둘 것을 기대하고 뿌린다. 지금은 씨 뿌릴 때, 가을에 거둘 것을 생각하고 작지만 큰 씨앗 하나를 뿌린다.

 

 

본문은 예수님의 비유 중 제일 유명한 씨 뿌리는 자의 비유이다. 마태복음 13장에 자세한 비유와 비유해설까지 나오는데, 오늘은 누가복음에 실린 내용으로 조금 간단하게 정리된 비유말씀을 읽었다. 우리는 이 비유를 밭의 비유로 알고 있다. 네 가지 밭이 있는데, 그 밭 중에 예수님이 제일 나중에 든 좋은 밭에서 열매가 많이 맺었으니, 우리도 좋은 밭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해석이 나온 것은 예수님이 이 비유에 대해서만은 비유해설을 곁들이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비유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이다. 밭의 비유가 아니라 씨의 비유이다! 씨 뿌리는 자가 씨를 뿌렸는데, 여러 종류의 밭에 뿌렸다. 길가에도 씨는 뿌려졌고, 자갈밭에도, 가시밭에도 씨는 뿌려졌다. 그 중의 일부만 좋은 밭에 뿌려졌다. 그런데 많은 씨가 헛되게 뿌려졌고 새에게 먹히거나 햇볕에 타거나 가시 기운에 막혀 자라지 못했지만, 결국 일부가 뿌려진 좋은 밭에서 많은 결실을 맺었다. 하나님 나라는 이와 같다!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씨 뿌리는 자는 결코 실망하지 말아야 한다. 지극히 적은 씨앗이 초라하게 뿌려질지라도 제대로 뿌려지면 거기에서 기적같이 하늘 뜻이 이뤄지고 축복의 미래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땅은 건기와 우기로 한해가 나뉜다. 4-9월까지는 비가 거의 오지 않는 건기다. 우기는 9월말 10월초 이른 비가 내리면서 시작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봄비가 이른 비가 되지만 이스라엘에서는 이른 비가 가을에 내린다. 봄비는 늦은 비가 된다. 여름 내내 비가 오지 않아 땅이 먼지가 푹푹 날 정도로 가물었다가 가을로 접어들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데 바로 이때 농부들이 밀과 보리 씨앗을 뿌린다. 메말라 먼지 나는 땅은 사람들이 밟고 다녀 길이 생긴 지름길도 있고, 밭가에 원래 다니던 길도 있다. 이스라엘은 석회석 투성이의 돌밭이기 때문에 농토라고 해도 고운 흙만 있지 않다. 흙과 돌로 뒤섞여 있는 돌짝 밭이나, 가시 돋친 잡초가 수북이 쌓여 있는 가시덤불도 있다.

여기서 길가, 돌밭, 가시덤불, 좋은 땅은 이스라엘의 보통 농사짓는 환경을 보여주는 밭의 상태이다. 예수님은 이른 비가 내리는 가을 파종기에 갈릴리 바다에서 배를 타신 채 물가에 선 무리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이 비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밭을 갈아서 이랑을 만든 뒤에 씨앗을 꼭꼭 심는데, 이스라엘은 정반대로 심는다. 먼저 농부가 씨앗을 한 움큼 집어 들고 걸어가면서 훌훌 뿌린 다름에 밭을 갈아엎는다. 정해진 이랑에 씨앗이 바로 심기는 게 아니라 여러 군데로 분산되어 심긴다. 모든 씨앗들이 다 좋은 땅으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길가나 돌밭이나 가시덤불에 씨가 떨어지기도 한다는 것이다. 씨뿌리는 농부 입장에서는 숱한 낭비와 실패가 있지만, 그 중에서 일부가 옥토로 떨어지고 심겨져 거기에서 놀라운 결실을 맺기 때문에 결국은 농사가 넉넉한 결실을 맺게 된다는 것이다.

좋은 씨를 바로 뿌려야 한다. 좋은 계획, 좋은 생각, 좋은 꿈, 좋은 프로그램은 좋은 인생을 약속한다. 하루에 성패는 아침에 달려 있고, 일생의 성패는 어린 시절에 달려있듯이, 농사와 인생경영의 성패는 어떤 씨를 언제 뿌리느냐에 달려있다. 어떻게 씨를 뿌리고 열매를 기다릴까? 이 씨 뿌리는 절기에 인생의 씨는 어떻게 뿌려야 하는가 생각해보자! 특히 인생의 봄을 사는 젊은이들은 어떻게 씨를 뿌려야 하는지 주의 말씀을 들어라!

 

농부가 씨를 뿌리는데, 좋은 땅에 떨어지지 않고 나쁜 땅에 떨어져서 낭비하고 실패할 씨앗들만 생각하면 참으로 낙심이 되고 절망이 되지 않겠는가! 씨뿌리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씨앗을 낭비하는 것은 실패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농업 현실로 보면 씨앗을 낭비하거나 많은 열매가 결실되지 못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어떤 농부도 어느 정도 씨앗 낭비는 각오하고 파종을 해야 하는 것이다. 뿌린 씨앗을 다 그대로 추수하리라 기대하지 말고 적지 않은 씨앗은 실패할 것을 각오하고 씨를 뿌려야 한다. 여기서 농부는 실패할 씨앗들을 염두에 두고 파종하는 것이 아니다. 농부는 믿음 없는 부정적인 생각, 수많은 씨앗이 낭비되고 실패된다는 것을 버리고, 옥토에 심겨 장차 큰 수확을 가져올 그 씨앗들을 우선 생각하고 거기에 기대를 걸고 즐거운 마음으로 부지런히 씨앗을 뿌리고 또 뿌린다!

 

말씀의 좋은 씨를 뿌려라. 하나님 말씀에 바탕을 두고 인생의 좋은 계획과 좋은 생각을 씨 뿌려 훗날 좋은 결실을 보기 바란다.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이와 같이 이르노라. 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에 파종하지 말라!(4:3)” 성령의 쇠스랑으로 딱딱한 마음을 갈아엎고 말씀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 예배에 빠지지 말라. 한 주라도 하나님 말씀을 소홀히 여기지 말라. 여기에 인생이 걸려 있다!

말씀을 묵상하고 그 뜻을 새기며 말씀을 내 인격과 생활에 적용하도록 노력하는 동안, 우리 생활이 변화되고 인격이 고상해지며 인간관계가 풍성해져서,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함으로 진정으로 행복하고 평안한 삶이 될 것이다. 말씀의 좋은 씨를 뿌려라. 하루 세 번씩 당연히 밥을 먹듯이, 매일 말씀을 귀기울여 듣고 그 말씀을 마음에 씨 뿌려야 한다. 교회에서 설교를 듣거나 성경공부를 할 때 흘려듣지 말고,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어야 한다.

웨슬리의 가슴 속에 오직 믿음으로 구원 얻는다는 로마서의 말씀이 들려올 때 그의 가슴은 뜨거워졌고 그의 삶은 달라졌다. 어릴 적부터 주일날 교회 가서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 그 설교를 거의 외우다시피 하여 어른들께 그대로 전해주곤 하였던 에이브러험 링컨은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게티즈버그 연설 같은 불후의 민주주의의 선언을 역사에 남겼고 노예해방을 이룬 주인공이 되었다. 말씀의 씨앗을 뿌릴 때 그 말씀은 우리 삶에 생명력을 가지고 계속 자라 30, 60, 100배의 열매를 맺고야 만다.

 

전략적인 계획을 씨 뿌려라. 계획 자체가 없으면 안 된다. 말씀을 따라 살기 위해서는 그 생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전략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계획이 없는 인생은 지도 없는 여행과 같다. 그 인생이 창조적이고 효율적일 수 없다. 계획을 세우되 무리하게 지나치게 세우면 오히려 짐이 되고 혼란의 원인이 된다. 힘에 맞으면서 여러분을 발전시키는 의욕적이고 적절한 계획은 인생을 위한 큰 힘이다.

잘못된 생각으로 잘못된 계획을 세우면 전체를 그르치게 된다. 새 학년이 되는 사람들은 크게 전체 인생의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것이 나중에 바뀌더라도 지금 이 시점에서 인생계획, 젊은 날의 계획, 10년 단위의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상황이 바뀌고 시점이 바뀌면 계획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기도하면서 올해의 계획을 전략적으로 세워라. 이번 달의 계획, 이번 주간의 계획, 오늘의 계획을 아침에 씨 뿌려라!

나는 이제 중년이 지나 인생을 잘 결실할 계획을 세울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건강을 위한 운동을 비롯하여, 설교와 교회 돌봄,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를 잘 세우리라 계획하고 있다. 이 사순절에 더욱 기도할 계획, 한 가지라도 좋은 습관을 잘 세울 계획, 절제된 생활로 말과 행동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화의 계획을 세우리라! 여러분은 올해 어떤 전략적인 계획을 여러분의 인생을 위해 세웠는가? 믿음으로 기도하고 최선을 다해 그 씨를 키우면 엄청난 열매로 맺힐 것이다.

 

시간사용의 좋은 씨를 뿌려라. 스위스의 어떤 65세 난 사람이 자신의 일생을 돌아보며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계산해 보았다. 잠자는 시간이 26, 일하는 시간이 21, 먹고 마시는 시간이 6, 기다리는 시간이 5, 몰라서 낭비한 시간이 5, 세수하는 시간이 228, 넥타이를 매는 시간이 18, 담배를 피우는 시간이 12, 하지만 정작 행복하고 의미 있었던 시간은 고작 46시간이었다. 65년을 하루로 본다면 46시간은 겨우 6초 남짓한 시간이었다.

결국 인생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시간 위에 우리 존재가 있다. 시간을 놓치면 존재를 잃는다. 우리는 내일, 내일핑계하면서 오늘을 부실하게 산다. 그러면 영원히 허무하고 무기력한 인생이 되고 만다. 오늘 의미 있고 질이 높은 좋은 시간을 사용했으면 우리는 좋은 씨를 뿌린 것이다. 젊은 때는 시간이 더디 가고, 늙어갈수록 시간이 달려간다고 하는데, 이것은 그만큼 시간 사용에 있어서 융통성과 기회가 세월이 가면서 점점 폭이 좁아진다는 것이다. 아주 선택할 여지가 없도록 좁아지기 전에 시간을 잘 사용하기로 결심하라!

시간을 바르게 쓰기 위해 사람들은 3 'S'를 권한다.

Stop Leak! (멈추어라, 시간이 새나가는 것을!) 가만히 있으면 시간도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시간은 조금씩 계속 새나간다. 벌써 30, 50, 70년 흘러가 버렸네! 쓸모 있게 사용할 때 시간이 새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Study Priority! (연구하라, 시간의 우선순위를!) 무엇부터 먼저 할 것인가?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까? 조금만 생각하면 분명히 드러나고, 할 것을 하고 하지 말 것을 하지 말라. 의미 있고 보람있는 하루는 시간 선택을 잘 한 하루다!

Start Planning! (시작하라, 시간을 어떻게 쓸 것인지의 계획을!) 전략적인 계획과 목표의식이 없으면 망설임과 주저함으로 시간이 자꾸 새나간다. 계획을 가지고 살기로 결심하라.

때를 판단하지 못하고 시간의 구경꾼이 되면, 여러분에게 이번 한해도 헛되고 무익한 한해가 되고 말 것이다.

 

 

기도하면서 성령 안에서 성실하게 생활해야 한다. 좋은 결실의 비결은 성실함에 있다. 일확천금의 꿈은 한걸음의 성실함에서 시작됨을 잊어서는 안 된다.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좋은 복음 씨앗을 삶의 밭에 뿌리고 자기 앞의 생을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이다. 성실함은 심은 만큼 거두겠다는 마음이어서 대가를 기꺼이 치른다. 성실함은 변함이 없는 태도다. 요동하지 않아야 씨앗은 튼튼하게 자란다. 씨앗을 심어놓고 자꾸 옮겨 심으면 뿌리가 부실하여 금방 말라버린다.

캐나다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깁슨(Gibson)이라는 사람은 방앗간 심부름꾼으로 출발하여 열심히 일한 결과로 큰 부자가 되었다. 깁슨은 고생 끝에 산림 20만 에이커와 철도 280마일이라는 엄청난 재산을 소유한다. 어느 날 신문 기자가 와서 성공의 비결을 물었다. 깁슨은 특별한 비결은 없었다며 평소 가지고 있었던 세 가지 신조를 알려주었다. “첫째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고, 둘째는 수고를 피하지 않고 부지런히 일하는 것이며, 셋째는 하나님을 믿고 만사를 의심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자 기자는 실망했다는 얼굴로 그거야 누구나 다 아는 평범한 사실 아닙니까하였다. 깁슨은 그때 말했다. “알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소한 일이라도 실천이 중요합니다.”

하나님 나라도 그렇다! 길가나 돌밭이나 가시떨기 위에 떨어져 비록 지금은 다 낭비하고 실패한 것처럼 보여도, 좋은 땅에 심어진 씨앗 하나를 생각해보라! 하나님 나라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졸고, 말씀 들으러 나오지도 않고, 어렵다 지루하다 하면서 제대로 듣지 않는 것 같아도, 그 중 몇 사람만이라도 그 마음에 말씀이 심기면 거기에서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올 것이다. 요즘 극단적인 그리스도인 가운데 말씀을 왜곡하고 곡해하여 지나치게 정치적이 되어 교회 안 사람들의 걱정을 사고, 교회 밖 사람들에게까지 욕을 먹는 사람들도 있지만, 걱정 마시라! 그런 박토에 뿌려져 낭비되는 씨도 있지만, 게중에는 좋은 밭에 떨어져 말씀이 제대로 살아나 일어서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하여 백배의 최대결실을 맺게 될 것이다.

 

지금은 씨 뿌릴 때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씨 뿌려라! 우리 인생에 떨어진 말씀은 때로 새나가고 잊히는 것 같아도 결국은 엄청난 열매를 거두고야 만다. 좋은 목표와 전략적인 계획을 씨 뿌려라!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시작할 때이다.’ 잘 계획하고 꿈꾸면 놀라운 결실이 훨씬 앞당겨질 것이다. 시간 사용의 좋은 씨를 뿌려라!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번 주간에도 승리하라! 인생과 믿음과 생활을 위하여 기도하라! 지금 작지만 큰 씨앗 하나를 심는다면 곧 여러분은 풍성하고 행복한 인생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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