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전문
설교일 | 2018-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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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 누가3:1-6 |
설교제목 | 주의 길을 예비하는 사람 |
주의 길을 예비하는 사람
누가3:1-6
2018년 12월 9일 [대림절 둘째주일]
제인 아담스(1870-1935)라는 미국 여자가 있었습니다. 시카고 부자집 딸로 태어나 의과대학에 입학했으나 척추에 병이 생겼습니다. 의사 권고로 유럽으로 휴양 여행을 떠났는데, 런던에 있는 빈민굴을 방문하고 가난한 이들을 위해 땀 흘리는 봉사자를 보면서 ‘이것이 하나님이 나를 세상에 보내 살게 하는 목적’임을 깨달았습니다.
제인은 미국으로 돌아와 시카고의 빈민굴에 낡은 집을 사서 빈민의 탁아소, 가출 소녀의 집으로 삼고 이들에게 글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이 유명한 홀하우스입니다. 그때부터 빈민을 위해 살기를 75세로 죽을 때까지 굽히지 않았고, 평생 척추병으로 고생했으나 열정적으로 일했습니다. 그 당시 미국에는 16세 미만의 아동 노동자가 2백만 명이나 되었고, 수많은 문맹자가 있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백악관 아동회의’가 그녀의 수고로 창설됩니다. 그녀는 미국의 최초 여성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이런 일을 하게 되는 모든 과정에 제인 아담스라는 사명감을 가진 한 여자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그녀의 좌우명은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미가 선지자의 말씀이었습니다. 카알 힐티는 ‘자신의 사명을 깨닫는 날이 인생 최고의 날’이라 했거니와, 사명을 깨닫고 사명대로 사는 것이야 말로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데에 제일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늘양식, 2002년 11월22일자 참고)
사람이 중요하다
사람이 중요합니다! 공동의회인 당회를 앞두고 매년 교회는 일꾼을 뽑아 세우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일은 말씀으로 시작하였고, 그 말씀을 전할 사람을 찾으심으로써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의 성경을 보더라도, 1절에서 그 시대배경을 알리고, 바로 다음 2-3절에 세례 요한이라는 인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곧이어 4, 5, 6절에서 이사야의 말씀을 인용하여 세례 요한의 사역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시작은 사람과 그 사람에게 맡기신 말씀입니다. 누가 일을 하느냐에 따라 똑같은 일이 아주 달라질 수 있고, 누가 맡느냐에 따라 속회와 교회학교의 반이 전혀 다른 반처럼 되곤 합니다.
각 기관들과 선교회들도 연말을 맞이하여 회장과 임원을 선출하였습니다. 많지 않은 일꾼들 가운데에서 궂은일을 도맡아야 하는 회장과 임원들을 뽑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덕스럽고 편안하게 사람을 선출하기 위해 회의법이 있습니다. 먼저는 몇 명이 모이더라도 회의법에 따라 진행해야 합니다. 속회와 교회학교에서 속장 교사 도우미를 맡았으면 최선을 다해 자기 역할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교회와 하나님을 위해 충성하면서 지혜롭게 처신하시기를 권면합니다.
선출된 회장님들은 그 일이 얼마나 소중하고 영광된 일인 줄을 깨달아 열심을 기우려야 합니다. 사람이 맡겨준 일 같지만 사실은 하나님이 맡겨주신 일입니다. 한다 안한다, 된다 안된다 하지 말고, 사람이 맡겨주는 가운데 하나님의 손길이 개입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하나님께 “아멘!”으로 응답하고 확실하게 감당하십시오. 또, 뽑아서 맡겼으면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전회장님과 회원들은 최선을 다해 도와주어야 합니다.
주의 길을 예비한 세례요한
세례 요한은 주의 오실 길을 예비하는 무겁고 큰 사명을 맡았습니다. 지난 해 평창 동계올림픽이 세계 평화와 전쟁방지, 이 나라 통일의 기초를 놓는 일을 위해 큰일을 했었지요. 그때 시작된 남북교류가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을 이끌어왔고, 북미정상회담을 거쳐 통일의 물꼬를 확실하게 트리라 기대됩니다. 올림픽이나 월드컵도 유치단계에서부터 개최할 때까지 준비위원회가 있는데, 하물며 세상을 구하실 주님 강림과 성탄에 준비가 없겠습니까? 말하자면 ‘세례요한은 주님강림 준비위원장’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주의 오실 길을 예비하였습니다. 요한의 준비가 없었다면 예수님의 사역도 어려웠을 것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준비하는 만큼 주의 일이 이뤄집니다. 물론 사람이 하는 것 같아도 결국은 주님이 일하십니다, 주님이 변화시키십니다, 주님이 일으키시고 완성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이 일하시도록 예비하는 일을 어디서나 언제나 충실히 해야 해요. 역사하는 분은 주님이시지만, 준비는 우리가 합니다. 준비하는 것만큼 성령이 역사하십니다. 준비된 그릇만큼 은혜의 분량이 담겨집니다. 모든 준비가 다 그렇습니다! 속회준비, 공과준비, 성가준비, 회의 준비, 행사준비 등등. 준비의 예언자인 세례 요한의 영이 여러분에게 임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가장 좋은 준비는 사람이 준비되는 일입니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할 때, 장소를 준비하고 음식을 준비하고 순서를 준비하고 내용을 준비합니다. 그런데 무슨 일을 하든지 가장 필요한 준비는 사람인 것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일에도, 복음 사업에도 언제나 사람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세례요한은 ‘회개’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사람을 준비시키는 가장 중요한 일은 회개입니다. 회개함으로 심령을 씻어내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이 주의 오실 길을 예비하는 길 아니겠습니까!
회개를 의미하는 희랍어 단어 ‘메타노이아’는 한 사람의 마음과 그 가는 길을 바꾸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오던 길을 거슬러 가는 것, 즉 마음의 흐름을 바꾸는 것이 바로 회개입니다. 한자 숙어로 ‘중류절단’이라는 말이 있지요? 흐름의 중간을 끊어버려 바꾸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회개입니다.
구약에서 많이 쓰는 단어 ‘슈브’가 있는데, 역시 ‘돌아서다, 돌이키다’는 뜻입니다. 이 단어, 이 개념이 오경,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과 열왕기의 전체 주제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학교에서 신명기 역사서를 배울 때 이 단어를 많이 들었습니다. 한 사람의 마음과 의지와 행동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서 돌아서는 것입니다. 회개라는 말을 구약에서는 ‘슈브’라고 하는데, 전체 구약성경의 주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구약은 회개를 가르치는 책입니다!
세례요한이 사람들에게 요구한 회개는 자신의 죄를 깊이 깨닫는 것이고, 그 죄를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것이며, 그리고 그 죄들을 공적으로 고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깨닫고, 아파하고, 고백함으로 떠나는 것입니다. 대충 회개하면 대충 변화되고, 확실하게 분명하게 회개하면 확실하고 분명하게 변화됩니다. 깊이 깨닫고 아프게 고백하면 인격의 깊이까지 변화되고, 적당히 깨달아 그냥 넘어가면 아무런 변화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자꾸 남보고 회개하라고 하는데 나부터 회개하십시오!
성탄을 앞에 두고 우리는 주의 오실 길을 예비하기 위해 모두 회개해야 합니다. 너무 깨닫지 못할 때는 버선목처럼 뒤집어 보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뒤집어 보인들 깨닫겠습니까! 나 자신을 돌아볼 때에도 주님이 얼마나 답답하실까 생각하며 두려워집니다. 정말 하나님 뜻대로 이루기 위해서는 사흘 밤낮을 눈물로 회개하는 요나와 같은 죄인의 고백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우리 마음 그릇부터 반짝이도록 박박 닦으면 그곳에 성탄의 복음이 가득 담길 것입니다! 아기 예수가 오시려면 냄새나는 말구유라도 회개하여 깨끗이 비워두어야 모실 수 있습니다.
세례요한 자신의 모습
성서는 주의 일을 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를 세례 요한의 모습을 통해 알려줍니다. 회개함으로 어떻게 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례요한 자신의 모습에서 우리가 변화되어야 할 방향을 찾을 수 있습니다.
1.세례 요한은 욕심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들에서 검소하게 살았어요. 요한은 낙타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들꿀을 먹고 살았다고 합니다. 요즘 같으면 비싼 모피옷에 건강식품만을 먹은 게 되지만 그때로는 정처 없이 말씀에 붙들려 다니는 들사람, 야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욕심 없는 순수한 사람을 찾으십니다. 주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 욕심을 차리지 않습니다. 무언가 욕심을 이루려는 사람들은 꼭 시험과 올무에 빠집니다. 욕심과 고집을 내려놓고 부드럽고 겸손하게 나아가십시오!
2.세례 요한은 자기를 주장하지 않는 소탈한 사람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명예욕, 인정 욕구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었어요! 주의 일을 할 때, 자기 성취나 인정받으려는 욕심을 누구나 가지게 됩니다. 매주일 예배 마치고 앞에 나가 사람들과 인사를 하다보면 어린 아이들이 자꾸 내 주위를 왔다 갔다 합니다. 왜 그런지를 모르고 지나치면 나중에 내 가운을 잡아당깁니다. 그리고는 빤히 쳐다보고 손을 내밉니다. ‘내가 여기 있으니 알아주세요’ 하는 것이지요. 이런 마음이 누구에게나 있는데, 순진한 어린 아이들이 직접 표현하는 것은 보기에 귀엽습니다. 그러나 성숙한 어른이 자꾸 자기 알아 달라 돌봐 달라 그러면 부담스럽고 불편합니다. 여러분이 어른답게, 명예욕이나 인정받으려는 욕심에서 자유로와질 때 주의 일이 더욱 성숙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3. 우리는 세례 요한의 용기를 지나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세례요한은 용기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사람들이 무어라 하든지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전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사람들의 잘못을 깨우치며 회개할 것을 외쳤습니다. 바른 생각을 가지고 바르게 말할 용기, 바르게 살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 모든 과정에 하나님 두려워하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죄악과 어둠의 권세는 그 본질상 다른 사람을 끌어들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럴 때 바로 살려면 따돌림을 당하거나 어려움을 겪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진리를 따라갈 용기, 하나님의 뜻을 실천할 용기가 필요합니다. 여러분, 본질상 죄된 세상 가운데에서 주님 뜻대로 살고자 하면 용기가 없어서는 안 됩니다. 요한처럼 용기 있는 일꾼들이 되십시오. 그리함으로 주의 길을 예비하시기 바랍니다.
4.또한, 그는 자기 분수를 아는 사람입니다. 4절을 보면,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라고 되어 있습니다. 자신을 선지자로, 지도자로 내세우지 않고 오실 분을 준비하는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라고 겸손하게 표현합니다. 마가 1장 7절부터 읽어보면, ‘그는 이렇게 선포하였다. “나보다 더 능력이 있는 이가 내 뒤에 오십니다. 나는 몸을 굽혀서 그의 신발 끈을 풀 자격조차 없습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그는 여러분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줄 것입니다.”’ 주님을 높이면서 겸손하게 자기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 자격도 없다고 합니다. 주의 일은 사람을 통해서 이뤄지지만, 사람 때문에 가장 많이 방해를 받기도 합니다. 교만하면 주님의 길에 걸림돌이 됩니다. 세례요한을 통해 자기 분수를 아는 겸손을 배우십시오. 진정으로 주님을 높이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큰 사람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주의 길을 여는 사람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한 마디로 주의 길을 여는 사람입니다. 자기의 길을 주장하지 않고 하나님의 길로 가는 사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세례 요한이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내 길로 가면 성공 같으나 실패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길을 열어 그 길로 가면 실패 같으나 결국은 성공입니다.
이 성탄의 계절은 자기 길을 버리고 주의 길을 연 사람들의 계절입니다. 성탄은 그런 사람들에 의해 이뤄졌습니다. 마리아도 천사 가브리엘이 성령으로 아기가 잉태될 것을 알려주었을 때, 주저하지 않고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눅1:38) 마리아가 자기 길을 버리고 주님의 길을 열어, 말씀대로 이뤄지도록 하겠다 하니까 천사가 목적을 이루고 떠나갔다는 것이죠.
천사가 전해 준 소식은 마리아에게 유익한 소식이 아닙니다. 정혼한 어린 신부가 아기를 배었다고 하면 오해받을 일도 많아 죽을 수도 있고 이혼당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함과 음모에 빠질 수 있는 상황에서도 마리아는 ‘주 뜻대로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하면서 주님의 길을 열었습니다. 그러자 구원의 은혜가 인류 역사 속으로 임하게 되었습니다. 영어 성경에 보면, “let it be with me according to the word.”하고 되어 있습니다. ‘말씀을 따라 내게 이뤄지소서.’입니다. 나의 길을 버리고 주님의 길을 열어제친 것입니다.
4명으로 이뤄진 비틀즈라는 유명 가수 그룹이 있는데, 그 그룹이 부른 대표적인 노래가 ‘Let it be’입니다. ‘순리에 맡긴다.’ ‘그대로 두어라.’는 뜻입니다. 비틀즈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폴 매카트니는 14세 때 어머니가 유방암으로 돌아가십니다. 어머니 이름이 마리아였는데, 하루는 꿈에 나타나서 “폴, 너무 힘들다고 낙심하고 좌절하지 말아라. ‘Let it be.’ 순리에 맡겨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듣고 이 노래를 만들었는데, ‘억지 쓰지 말고 힘들거든 순리에 맡겨라’는 메시지를 가지고 이 노래가 세계적으로 엄청난 대박을 쳤습니다.
이 노래 ‘Let it be’와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가 ‘말씀대로 이뤄지이다.’한 것은 같지 않습니다. 그냥 두어라, 순리대로 가야지 하는 뜻과 주의 말씀대로 내 안에 이뤄지옵소서 한 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이 노래에는 말씀과 하나님이 빠져있습니다. 인생이 꼬일 때 순리에 맡기고, 자신을 괴롭히지 말고 편하게 견뎌라는 겁니다. 그러나 성탄은 말씀대로 이뤄지라고 내 길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순종할 때 이뤄지는 기적입니다. 성탄을 지키는 우리들은 시류를 따라 좋은 게 좋은 것으로 살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단호하게 말씀대로 이뤄지기를 원합니다. 내 길은 없어도 좋습니다, 내 길 위에 하나님의 길이 뚜렷이 나타나기를 원합니다, 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야 합니다.
회개의 계절
조희선의 시 ‘사람 하나 있었으면...’ 입니다.
사람 하나 내게 있었으면...
함께 꽃을 보고/ 하늘을 살피며/ 세상사도 이야기 나눌 사람/ 저미는 바람에 가슴을 열고 지난 세월 뒤돌아보며/ 깊은 속내에서 한숨도, 눈물도 퍼낼 수 있는 사람.
불꽃같은 연인보다도/ 그냥 가는 길, 보는 것들 함께 나눌/ 길벗 하나 내게 있었으면...
하나님은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성탄을 준비하며 한해를 마감하는 계절은 회개의 계절이요, 하나님 앞에 바른 사람으로 준비되는 계절입니다. 모두가 사람 하나 있었으면 하고 바라며, 하나님도 그 사람을 찾으십니다. 이 시대도 사람을 찾고 있고, 주님의 교회도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세례 요한처럼 욕심 없는 사람,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소탈한 사람, 용기 있는 사람, 분수를 아는 겸손한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회개함으로 우리의 삶이 달라진다면 주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성령께서 뜨겁게 우리에게 회개의 영을 부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내 길을 버리고 주님의 길을 여는 사람, 주의 뜻대로 이뤄지리라, 담대히 선포하며 나아가는 거룩한 사람들, 바로 여러분이 ‘주의 길을 예비하는 사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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