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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영 (고전15:12-20) [2025년 2월 9일, 주현절 다섯째주일]
2025-02-08 13:55:50
박신진 목사
조회수   40
설교일 2025-02-09
설교말씀 고전15:12-20
설교제목 부활의 영

부활의 영

고전15:12-20

202529[주현절 다섯째주일]

 

오늘은 아프리카 얘기부터 시작해보려 한다. 동부 아프리카의 우간다는 5천만 명이 조금 못되는 인구 중에 기독교 인구가 84%나 되고 회교 인구는 12%밖에 되지 않아 기독교 국가이다. 기독교는 성공회가 42%이고, 카톨릭이 41.9%라고 한다. 1970년대에 아프리카의 진주라 불리는 우간다에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목숨을 잃었다. 그로부터 1세기 전인 1870년대에 리빙스턴이 개종시킨 헨리 스탠리가 추장 무테사에게 성경책을 보여 주었을 때, 추장은 회교도들이 가져온 코란과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좋은지 어떻게 알 수 있느냐고 했다. 스탠리는 기독교 잡지에 무테사의 말을 실으면서 , 경건하고 실질적인 선교사가 이곳에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수할 곡식이 낫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호소하였다.

그의 호소에 감동하여, 8명의 선교사들이 응답하여 파송되었다. 인솔자 맥케이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8명의 선교사들이 아프리카로 출발하는데, 6달 후에 그들 모두가 살아있을 수 있을까요? 우리 중 한 사람은 분명히 쓰러질 것입니다. 그러나 즉시 보충할 사람을 보내주셔야 합니다.” 진지바르라는 곳에서 맥케이는 마차사고로 다쳤고, 두 명의 선교사들은 선교지를 이탈해 버렸다. 또 한 사람은 살해되었고, 또 한 사람은 열병에 걸렸다. 세 사람만이 진지바르에서 우간다를 향해 떠났다. 18771월 말, 그들은 무테사의 궁에 도착했지만, 곧 셋 중 두 사람이 살해되고, 마지막 남은 C.T. 윌슨 혼자 주일예배를 시작했다. 곧 맥케이가 그와 합류했고, 두 사람은 여러 해 동안 수고한 끝에 첫 개종자에게 세례를 주었다. 추장이 바뀔 때마다 교회는 시련과 위협을 받았지만, 그들의 수고는 헛되지 않았다. 부활신앙으로 나아간 그들은 빠르게 성장하여 수천만 명이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생명의 역사,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리는 주현절기이다! 입춘이 지났지만 올 겨울 들어 제일 추운 일기이다. 그 전 며칠 따뜻하기에 입춘과 함께 봄이 오나보다 했는데, 눈도 내리고 날씨도 매섭게 춥다. 보름을 앞두고 절기는 입춘 지나 우수로 가는 계절이다. 하얗게 덮인 눈이 녹으면 언 개울 밑으로 눈 녹은 물이 소리 내어 흐르고 철 이른 봄나물이 여린 싹을 내미는 때가 올 것이다. 너무 세태가 복잡하고 어려우니 날씨도 따라 추워 찬 바람이 후려치니 몸을 웅크리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 부활의 영으로 추위를 이겨내라! ‘희망을 가지고 부활생명으로 세상을 녹이며 따뜻하게 살자!’ 이때 겨울바람을 이기고 작은 잎을 펼쳐 사람들에게 신선한 생명을 주는 봄동 나물을 사람들은 좋아한다. 부활의 영을 닮은 나물이라고 하겠다.

부활의 영과 죄의 영이 있다. 생명의 영과 죽음의 영이다. 봄을 기다리는 때, 겨울추위가 매섭다. 아무래도 세상은 좋은 소식도 많고 즐거운 일들도 있지만, 한편으로 죽음의 영, 어둠의 권세가 무겁게 드리워져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생명의 봄을 기다리며 이 어두움과 절망을 떨치고 이겨낼 길은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자! 하나님 없는 삶은 결국 죽음의 지배를 받지만,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은 죽어도 사는 영생이다. 복음의 역사, 은혜의 역사, 구원의 역사를 생명의 능력으로 일으켜 내기를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는 오늘 우리에게 부활의 영을 주신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12-15)

성경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말한다. 사실 이것은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기초이다. 인간의 생각으로는 창조를 이해하기 어렵다. 또한 성경은 부활을 증언한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인간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은 예수의 부활을 이루셨다. 부활을 믿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인간은 죽음에 대해서는 쉽게 이해한다. 죽음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죽음이 너무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반면 부활은 성령의 감동을 통해서만 이해할 수 있다. 어느 누구도 부활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도 처음에는 믿지 못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이 세상을 지으신 것을 믿는다면 또한 부활도 믿으라! 봄이 오는 것을 보고 부활을 믿으라! 아프리카 오지, 야만의 땅에도 복음의 역사가 나타나 구원이 물결치는 것을 보고 부활을 믿으라!

 

부활의 핵심에는 생명이 있다. 부활은 곧 생명의 약동이다. 생명이 죽음을 이긴 것이다. 생명의 근원은 하나님께 있다. 생명이 임하면 죽은 나무에도 잎이 나고 꽃이 피며, 죽는 사람도 살아난다. 그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동등하신 존재로 생명 그 자체이신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의 생명이 우리 안에 들어와 우리 죽을 육체와 영혼도 다시 살아날 것이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8:11)

부활은 현재적 사건이다. 부활은 예수님 당시에도 실제의 사건이었다. 막달라 마리아와 또 다른 마리아에게 부활하신 주님은 나타나셨다.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와 사도들에게도 나타나셨고, 보지 않고는 믿지 않겠다던 도마에게도 나타나셔서 그를 변화시키셨다. 디베랴 호숫가에서 다섯 명의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으며, 갈릴리에서 500여 형제에게 일시에 나타나셨다. 부활하신 주님은 죄인 중에 괴수였던 청년 사울에게 나타나 믿음을 갖게 하셨고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 생명을 바쳐 일하게 하셨다.

우리는 부활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살아있는 우리 몸과 기후와 세상의 이치를 통해 부활을 느끼고 믿는다. 밤과 낮의 교차를 통하여 부활은 일어난다. 밤은 죽음의 연습이고, 아침은 부활의 연습이다. 모든 사람은 매일 아침 기상을 통하여 부활을 연습한다. 계절의 순환을 통하여 부활은 일어난다. 겨울의 언 땅을 뚫고 연두빛 봄싹이 움을 내밀 때, 인간은 죽음이 생명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희망의 힘이 어려움 속에 있는 사람을 일깨워서 기어코 어려움을 이기고 희망을 이루어내게 하는 것을 볼 때 부활을 믿을 수 있다!

무엇보다 신앙을 가진 이들은 예배를 통하여 부활을 체험한다. 죄악과 상처와 허물로 죽어가는 영혼들이 예배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만날 때, 그분이 우리 마음과 모임 속에서 임하시고, 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분을 찬양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대화하면, 다시 생명을 얻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게 된다. 예배는 작은 부활체험이요, 예배하는 날 주일은 바로 부활 기념일이요 부활 체험일이다. 십자가의 구원을 경험한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통하여 예수의 부활 생명으로 힘을 얻는다. 할렐루야!

주일마다 부활을 체험하라. 날마다 부활을 경험하라!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 한 사람 한사람에게 임하셔서 부활 사건을 일으키실 것이다. 믿으라! ‘자녀 문제, 건강 문제, 돈 문제, 혹은 우리가 지니고 있는 어떤 문제이든지, 거기에 굴복하지 말고 살아나며 회복될지어다!’ 강하고 담대하게 선언하며 나아가라! 여러분을 묶고 있는 사탄의 영, 죽음의 권세, 모든 죄와 악이 다 나가기를 축원한다! 부활의 기적이 날마다 충만하기를!!

 

예수의 영, 부활의 영이 임하면, 어떻게 되는가? 다섯 가지 변화를 말할 수 있다.

1. 우선, 두려움이 없다, 평안이 있다. 두려워서 문들을 꼭꼭 닫고 있던 제자들에게 오셔서 부활하신 주님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축복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평안과 다르다 하셨다. 놀라지 말고 두려워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하셨다! 부활을 오늘에 사는 것이 바로 샬롬, 평안이다. 외적인 조건에 따라 평안을 누리는 상대적인 평안이 아니라, 가난과 전쟁, 죽음을 뚫고 나가는 절대적 평안이다. 영원한 평안이다. 어떤 사람이나 상황도 빼앗을 수 없는 평안이다. 완성된 평화요, 승리하는 평화다. 지금 예수 부활의 힘으로 두려움을 물리치라! 그리고 부활의 평안이 임하기를 바란다!!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여성들은 한밤중에 한번 잠에서 깨면 밤을 꼬박 새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잠 못 자는 이유는 호르몬 때문이라고도 하지만 불안이 이유일 때가 많다. 불안해서 깊이 잠들지 못하고, 불안해서 한번 깨면 다시 잠들지 못한다. 부활의 영은 온갖 두려움을 물리쳐준다. 우리에게 평안한 잠을 가져온다. 사람들은 일어나지 않을 일을 두려워한다. 어쩌지 못할 일 때문에 염려 근심한다. 하나님께 맡기라! 하나님은 일상 속에서 나와 함께 하시고 밤에도, 재난이나 전쟁에도 자녀들을 지켜주신다. 부활하신 주님이 주시는 참 평안을 얻으라! 여러분의 삶에 깊은 평안이 정서적인 안정을 이루어 존경받는 인격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한다!

2. 다음, 부활은 우리를 사명으로 인도한다. 부활하신 주님은 제자들을 향하여 내가 너희를 보내노라.” 하셨다. 이것은 이제 두려워 숨던 자리에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떨쳐 일어서는 자세로 달라지라는 말씀이다. 부활을 체험하는 사람은 구심력의 지배를 받는 생활에서 원심력의 지배를 받는 생활로 바뀐다. 그전에는 안으로 모아들이는 데에 치중하던 생활이었다. 자기의 안전, 자기의 이익, 자기의 이름과 명예가 중요했다. 그러나 부활의 영이 임하면 생명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함께 누리는 행복, 평화, 모두에게 임하는 진정한 기쁨을 추구하게 된다. 밖으로 뻗어나간다. 원심력이 더 크게 작용한다. 예수께서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신 것처럼 우리도 세상을 향해 떠나야 한다.

엠마오 가는 길에서 예수님을 만난 두 제자들이 있었다. 글로바와 그의 친구다. 그들은 십자가의 현장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예수님이 이루시려던 모든 계획과 의도가 물거품이 되었다. 예루살렘에 있을 이유가 없어 그들은 엠마오로 터벅터벅 낙향하고 있었다. 그냥 큰 계획 없이 고향마을에서 조용히 살리라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그들이 부활하신 주님과 만났다. 말씀을 풀어 해주실 때, 떡을 떼어주실 때, 바로 부활하신 주님이 아니었더냐? 그들은 처음에 알아보지 못하다가 예수신 줄 알았다. 그들은 그 자리에서 일어서서 예루살렘으로 다시 올라갔다. 엠마오로 내려가던 길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로 180도 바뀐 것이다. 사명의 자리로, 예수를 따라 사는 자리로 나아가게 되었다!

3. 또한, 부활은 우리를 성령의 충만함으로 인도한다. 부활 이후에 하나님은 최고의 선물을 약속하셨는데, 바로 성령이다. 부활하신 주님은 닫힌 문을 넘어 제자들의 모임 가운데 오셨는데, 숨을 내쉬며 말씀하시기를, “성령을 받으라.”(20:22) 부활의 영으로 충만하여 어둠과 죄악을 벗어버리고 성령을 받으라 하셨다! 진리의 영이신 성령이 오시면 우리의 잘못된 사고방식과 삶의 방식을 다 고쳐서 진리 가운데 풍성한 생활로 인도하실 것이다. 전쟁과 싸움과 미움과 불의가 사라지고, 이전에 알지 못하던 새로운 영적 은사와 변화된 인격이 나타난다. 부활의 영으로 가득할 때 성령 충만하여 능력 있고 권세 있는 주님의 교회가 나타날 것이다.

4. 무엇보다 부활은 우리를 진정한 용서와 화해로 이끈다. 부활하신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20:23) 내가 너희를 용서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용서하라 하셨으며,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라 하셨다. 매일 우리는 주기도문을 외울 때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기도한다. 어떤 사람은 사람이 너무 미워 그 사람에게는 전도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 세상에서 너무 지겨웠는데 천국에 가서 또 만날 생각을 하니 싫다는 것. 그러나 우리 원수도 예수 믿을 수 있고, 진심으로 믿으면 그도 변할 것이다. 그 사람도 주님이 사랑하는 생명이니, 예수 이름으로 용서하라!

부활의 영이 임하면 꽁했던 마음이 확 열려져서 표정이 변하고 마음 씀씀이가 달라진다. 부활을 믿지 못하는 율법주의적인 신앙인은 성경을 빙자하여 사람을 갈라치기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를 용서와 화해의 공동체를 이루도록 인도하신다. 그래서 모든 원수맺음을 다 타파하시고, 친구와 이웃이 되게 하시며 진심으로 사랑하게 만드신다. 부활의 영이 임하면 교회생활이 즐거워지고 사람들이 좋아지고, 기분 나빴던 일들과 사람들이 이해가 되며 진정한 화해의 공동체를 넓혀나가게 된다!

5. 결국, 부활을 체험한 사람은 큰 기쁨을 간직하게 된다. 예수 부활을 처음 본 여인들은 큰 기쁨과 두려움으로 달려가 사람들에게 부활 소식을 전하였다. 너무 기뻐서 두려울 정도였다. 신앙생활은 하나님 만나는 일이다,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절대적인 존재, 초월적인 하나님과 만나는 데에는 놀람, 두려움, 떨림, 감격과 감동이 있는 것이 마땅하다. 교회생활, 경건생활에 이런 경탄이 없다면 여러분은 신앙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부활의 영을 간직한 이들은 그 속에 샘솟는 기쁨이 있다. 다시 살아나신 주님을 모셨는데, 기쁨이 샘솟지 않는다면 이상하지!! 여러분 마음에 이 부활의 영이라는 샘이 솟아나기를 축복한다. ‘왜 슬퍼하느냐? 왜 낙심하느냐? 내가 죽음을 이기고 생명으로 승리하였다.’ 큰 기쁨이 있으니, 모든 작은 슬픔과 부질없는 분노가 아침 안개처럼 사라져 버린다. 부활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큰 기쁨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라! 온 세상에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여 엔돌핀, 도파민이 막 솟아나고, 면역 기능이 높아져야 하겠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전15:20) 그리스도를 힘입어,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할 때 우리는 부활의 생명을 여기에서 싹틔우고 열매 맺게 된다. 이 주현 계절에 부활하신 주님을 모셔들이라. 주님과 함께, 주님 따라서, 주님 안에서 부활의 영과 동행하라!!

말씀을 정리해보자! 부활을 믿는가? 그렇다면 절망도 질병도 실패도 두려워하지 말라! 부활을 믿는가? 그렇다면 죄악도 미움도 죽음도 겁낼 필요 없다. 현재 겪고 있는 어떤 위기도 우리를 쓰러뜨리지 못한다. 예수 안에서 이미 생명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부활은 1)평안하게 한다. 2)사명으로 인도한다, 3)성령 충만으로, 4)용서와 화해로, 결국은 5)큰 기쁨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주님은 부활하셨다. 우리도 밤을 이기는 아침처럼, 겨울을 이겨내는 봄처럼, 주님 안에서 부활할 것이다. 부활의 영을 힘입어 오늘 한 겨울에도 생명의 봄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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