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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뜨리고 세우시는 하나님 (호세아 14:1-3) [2019년 12월 1일, 대림절 첫째주일]
2019-12-01 13:57:37
박신진목사
조회수   130
설교일 2019-12-01
설교말씀 호세아 14:1-3
설교제목 무너뜨리고 세우시는 하나님

호세아는 인애의 선지자입니다. 아모스가 공의의 선지자인데 반하여, 호세아는 사랑의 선지자인 겁니다. 배반하고 우상숭배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모욕하는 이스라엘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변함없는 사랑으로 다가오시고 찾으시는 마음을 전해주는 선지자인 거죠.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사랑에도 불구하고 거듭 거듭 배반하고 죄만 짓다가 드디어 앗수르에게 멸망을 당할 형편이 되고 맙니다. 이런 위기의 시기에 전한 말씀이 호세아 선지서입니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졌느니라.’ 1절입니다. 죄 짓고 못되게 살다가 넘어졌다는 겁니다. 불의하게 살아서 넘어졌어요! 그러니 지금이라도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말씀입니다. 이어지는 선지자의 권유입니다.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2) 구약의 예배 때는 송아지 예물을 드리는 것이 가장 잘 드리는 것인데, 수송아지를 드리는 대신 입술의 열매, 즉 하나님께 대한 바른 마음의 고백과 회개와 사랑의 열매를 드리겠다는 것입니다. 먼저 마음을 고치고 말하는 것부터 바꾸라는 말씀이겠지요?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

여호와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진노하실 일만 골라 하는데도 참으십니다. 정말 상상 이상으로 오래 참으십니다. 이렇게 못 되게 하는 데도 벌을 받지 않는가 싶을 만큼 또 참고 참으십니다. 그러나 여러분,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우리의 불순종과 죄악을 무작정 참지는 않으십니다. 참으시면서 기다리십니다. 돌아오기를, 바로 서기를 오래 기다리십니다. 그리고 돌아오라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경고하십니다. 사람에게 설교를 통해 깨우치시고 어떤 사건을 통해 보여주시면서, 비판과 경고의 소리를 발하십니다.

어떤 사람은 묻습니다. “아니, 저렇게 못되게 잘못을 범해도 하나님은 벌도 안 주시나봐?” 하나님은 무섭게 심판하시는 엄위하신 하나님이시지만, 누구를 벌주시거나 징계하시거나 심판하시기를 기뻐하지는 않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경고를 계속 무시하면 사랑하시나 매를 드십니다. 3:12,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징계하십니다. 사랑하는 자가 아주 잘못되어 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징계로써 돌아오게 하십니다. 작은 징계를 받고 깨닫고 돌아오면 다행이요 복입니다. 그러나 돌아오지 않으면 공의로운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 결정적인 징계를 피할 수가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지겹게도 하나님께 불의하게 행하다가 결국은 앗수르에게 침공을 받아 멸망합니다.

저는 우리 아이들을 별로 때리지 않고 키웠습니다. 물론 우리 아이들도 철없이 고집을 부리거나 말을 안 듣는 때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저는 때려서 버릇을 고칠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자식을 혼내지 않으려고 해도 혼내고 때리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한 두 번은 생깁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미운 일곱 살을 지나면서 우리는 싸리나무로 사랑의 매라는 것을 만들어 아이들이 잘 보이는 곳에 두곤 했습니다. 한번은 제대로 혼나야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엄마가 준 돈을 가지고 문방구에 가서 새콤달콤이 과자를 사왔는데 돈을 내지 않고 그냥 가지고 왔습니다. 아이들이 그럴 수도 있지요. 그런데 눈을 잘 보니까 욕심이 가득한 거예요. 그냥 모르고 돈을 가지고 온 게 아니고 의도적으로 돈을 안 낸 겁니다. 엄마가 이럴 때 잘못된 생각을 뿌리 뽑으려면 제대로 혼내야겠다고 마음먹은 겁니다.

호되게 야단치고 제 엄마가 아들놈 엉덩이를 몇 대 때리고 유치원배낭에 짐을 싸가지고 집을 나가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다시는 안 그럴게요, 절대 새콤달콤이 사먹고 돈 가져오지 않을게요.” 하면서 온 동네가 떠나가라고 서글프게 울면서 문밖에 서있는 겁니다. 그러자 제 누나가 자기도 유치원배낭을 싸더니 밖으로 나갑니다. 뭐하나 했더니 제 동생과 같이 가방을 둘러메고 문밖에 서있는 거예요. “엄마, 용서해주세요. 원이가 다시는 안 그러겠대요.” “원아, 너도 잘못했다 그래!” 그러자 아들이 눈물이 가득 찬 목소리로 엄마, 잘못했어요, 다시는 안 그럴게요!”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는 데에야 어떻게 하겠어요! 그때부터는 엄마의 징계가 계속되는 중에도 벌써 용서가 시작되는 겁니다. 혼내려는 마음보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마음이 더 큰 겁니다.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들은 싹싹 빌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하고 징계를 풀었습니다.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에 잘못해도 참고 기회를 줍니다. 절대 매를 들고 싶어하는 부모는 없습니다. 또 매를 들어도 금방 고쳐주며 싸매줍니다. ‘미운 자식 떡 하나 주고, 예쁜 자식 매 한 번 때린다.’는 속담이 있지요. 하나님은 백성들을 징계하십니다. 하나님은 징계하심으로 백성들의 악하고 더러운 행위를 정화하십니다. 그러므로 징계가 보기에는 아프고 괴로우나 사실은 백성을 바로 잡고 고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행위입니다. 하나님은 고치시는 아버지이십니다. 징계를 통하여 고치십니다. 내 백성이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엎어졌습니다. 그러자 예언자는 외칩니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자식이 잘못했으면 매를 맞더라도 부모에게 돌아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잘못 해놓고, 일 저질러놓고, 문제를 크게 만들어 놓고 도망가면 해결이 안 됩니다. 그때는 매를 맞기 위해 아버지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하나님은 무너뜨리고 다시 세우십니다. 낡은 건물을 새로 지으려면 무너뜨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세우시고 지으시는 하나님이신 것만은 아닙니다. 때로운 새로 짓기 전에 무너뜨리십니다. 어떤 일 때문에 우리 마음이 무너지고, 삶의 기초가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두려워하고 피하려고만 하지 마세요! 하나님이 무너뜨리시는 겁니다. 그럴 때는 여호와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옵시다. 하나님의 품으로 달려와야 합니다!!

 

말씀을 가지고 돌아가자!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 무너뜨리시는 하나님은 거기에 머무르지 않으십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이 무너뜨리시고 징계와 심판을 아프게 내리지고, “!” 하신다 해도 할 말은 없지만, 그런 하나님이시면 우리가 좀 실망스러울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기에 그치지 않으시고 다시 세우십니다. 고쳐서 일으키십니다. 만져서 다시 아름답게 만드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엎드러져 넘어져 무너진 우리들을 다시 세워 일으키십니다.

2,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 여기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옵니다! 오늘 성경에서 우리는 올바르고 완전한 회개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먼저 여호와께로 우리 마음이 돌아오는 것입니다. 돌아오되 말씀을 가지고 돌아오는 겁니다. 그냥 울면서 마음이 힘들어요, 공허해요, 하나님이 필요해요, 그러다 말면 안 됩니다. 우리는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께로 바른 방향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말씀이 나의 잘못을 밝힙니다. 말씀이 나의 악행을 깨닫게 합니다. 말씀이 나로 하여금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알게 합니다. 말씀으로 돌아오니 하나님께 바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말씀을 가지고 돌아오니 예배로 돌아오고, 성도의 교제로 돌아오고, 바른 헌신과 충성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과 죄악의 한 가운데에서 하나님께 돌아온다고는 했는데, 말씀으로 돌아오지 않아서 신비주의에 빠지거나 이단에 빠져 더 큰 혼란으로 그 마음을 상해서 다 잘못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말씀이 인도하는 바를 따라 주님께로 돌아오기 바랍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 일천 번제를 드림으로 왕의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시작하자 하나님이 지혜를 주시고 좋은 사람을 많이 붙여 주셨습니다. 그러자 선정을 베풀고 나라가 안정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대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셨습니다. 왕이 지혜롭게 다스리니까 나라가 평화로왔습니다. 그러나 이때 솔로몬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주변 외국의 나라들과 화친한다는 명목으로 이방 왕의 딸들을 아내로 삼았습니다. 이것은 말씀의 길이 아니었어요. 그러자 어떻게 됩니까? 말씀을 소홀히 하고 자기 보기에 선한대로 마음대로 사니까, 결국 우상숭배에 빠지고 맙니다.

솔모몬은 바알을 숭배했습니다. ‘자기는 여호와를 섬긴다, 다만 여기는 가나안이니까 가나안 문화에서는 잘 먹고 살려면 바알도 섬겨줘야 한다,’ 이런 식이었습니다. 아세라를 숭배했습니다. ‘인간에게는 본능이란 게 있지않느냐? 그렇게 율법만 지키면 못 쓴다, 아세라는 얼마나 쾌락을 즐기면서도 정상적으로 살게 하는지 아느냐?’ 이런 억지를 갖다 붙인 거죠. 여러분 우상숭배와 죄악은 온갖 그럴 듯한 명분과 논리를 가지고 사람을 정당화시킵니다. ‘내로남불이요, 갖다붙이기 나름입니다. 그 결과, 솔로몬 사후 나라가 분열되었죠. 르호보암은 남 유다를 다스리고, 여로보암은 북 이스라엘을 다스렸어요. 그런데 특히 북 이스라엘은 거의 모든 왕이 다 잘못 합니다. 그래서 그들도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였더라.’ 그렇게 역사가 거의 정리됩니다.

여로보암의 길은 절기를 파하고 제사장을 함부로 대우하였으며, 금송아지 둘을 만들어 단과 벧엘에 세웠습니다. 완전히 물질숭배, 우상의 나라를 만들어 버린 겁니다. 그들의 우상숭배를 하나님은 두고 볼 수 없으셨어요! 그래서 주전 722년 호세아가 예언자로 활동할 때 앗수르를 들어 이스라엘을 심판하십니다. 그들은 완전히 멸망하고 맙니다.

남 유다는 어떠했나요? 아하스 므낫세 아몬 왕으로 이어지면서 바알 산당을 짓고, 아세라 목상을 세우고, 일월성신 해달별을 숭배했습니다. 자기들이 한 짓이 있으니까, 마음이 껄쩍지근한거예요. 그러니까 우상을 숭배하면 우상이 봐줄까 하고 더 섬겼던 거죠. 하나님은 바벨론을 보내 남 유다를 멸망하셨습니다. 북 이스라엘이 망한 지 135년 후입니다. 뽑고 파괴하고 파멸하고 넘어뜨리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아버지이십니다. 그들을 징계하고 심판하시나 언약을 기억하셨습니다. 그래서 완전 멸망시키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유다의 70년 포로 후에 다시 고토로, 고향 땅으로 돌아오게 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돌아올 때는 말씀을 가지고 돌아와야 합니다.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2. 여러분 새벽기도회가 새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께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요즘 여호와께 돌아가자!’ 이게 교계의 유행이더군요. 문제는 그냥 돌아가면 안 되고 말씀을 가지고, 말씀의 은혜를 붙들고 여호와께 돌아가야 합니다!

 

입술의 열매를 주께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민족은 영성이 풍성한 민족이 틀림없습니다. 어느 나라보다 고난 중에 하나님을 찾는 것이나, 모든 세대에 하나님께 대한 감수성이 특별한 민족입니다. 과거 평양은 동방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렸습니다. 거기에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말씀이 부흥되었으며,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 십자가 정신이 생활 속에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만 공산정권이 장악하고 말아 복음의 역사가 멈추어 버렸습니다. 왜 그 땅에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민족의 범죄 때문에 하나님이 심판하신 것입니다.

1938년에 한국 교계에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신사참배를 결의합니다. 감리교 장로교 할 것 없이 모든 교단이 다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 아세라보다도 더 흉악한 일본의 왕을 신사에서 섬깁니다. 그들은 그것은 신앙행위가 아니고 애국적 국가의식이라면서 교단적으로 국가의식을 거행할 것을 결의합니다. 주기철목사, 최인규권사 같은 이들은 죽기까지 우상숭배를 거부합니다. 그러자 장로교회에서는 주기철을 양떼를 돌보지 않고 혼자 천당가려고 감옥에 가서 공짜 밥 먹는다고 비난하면서, 교단에서 제명해 버립니다. 더 황당한 것은 해방 이후에도 회개할 기회를 묵살했습니다. 신사참배 거부한 지도자들을 율법주의자라고 강단에서 설교하면 안 되다고 강단권를 몰수하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일제의 식민통치를 한 세대 이상 받게 해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니까, 6.25 전쟁이 일어나고 맙니다. 김일성이 일으켰느니, 미국이 촉발했느니, 말할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하나님이 파괴하고 새로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이 무너뜨리고 부흥시키셨습니다! 무너뜨리고 세우시는 하나님! 다시 세우시기 위하여 헌 집을 무너뜨리십니다.

2절을 보면,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이렇게 되어있고 그 뒤에 중요한 구절이 나오는데,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말씀을 가지고 주께 돌아와 입술의 열매를 드리겠다는 겁니다. 수송아지는 이스라엘의 예배에서 가장 중요하게 드리는 제물입니다. 그 무겁게 드리는 제물 대신 하나님께 입술의 열매를 드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회개는 입술의 열매를 드리는 것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말이 바뀌지 않으면 회개하지 않은 겁니다. 말은 마음의 표현입니다. , 즉 입술의 열매를 하나님께 드린다는 말씀은 곧 마음을 바꾼 증거를 주님께 드리겠다는 의미입니다. 마음을 바꾸고 입술의 열매, 즉 말을 바꾼다면 참으로 회개한 것으로 인정해주신다는 것입니다. 3절을 보면,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만든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지니라.’ 앗수르의 군사력과 국력이 아무리 강해도 그 나라를 의지하지 않고, 우리 손으로 만든 어떤 우상도 다 의지하지 않고, 즉 나 자신을 내세우고 의지하지 않으며, 의지할 것 하나 없는 고아처럼 주님에게서만 불쌍히 여김을 받겠다는, 처절하게 겸손한 마음이 여기 있습니다!

하나님은 주님께로 돌아오는 마음을 받으십니다. 겸손하고 겸비하게 고아처럼 아무도 의지할 이 없어 주님께로만 돌아옵니다, 그런 마음을 받으십니다. 주님께 송아지를 드리지 않아도 예쁜 말을 가지고 돌아오면, 징계를 풀으시고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니 입술의 열매를 온전히 주께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주님께로 돌아온 기념비가 될 것입니다. 먼저 마음을 바꾼 뒤에, 바르고 예쁘고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언어생활로 여러분이 은혜받은 기념비를 세우시기 바랍니다.

 

다시 세우시는 하나님

무너뜨리신 하나님은 거기에 머무르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사랑스러운 자녀들을 세상의 빛, 이 땅 위의 소금으로 세우십니다. 무너뜨리고 세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하나님은 온 세상을 지으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며, 지금도 주의 백성들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십니다. 영원히 변치 않으실 주님께 찬송을 드립니다.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영원하신 아버지십니다! 비슷한 시기에 아마 호세아보다 조금 뒤에 남 유다에서 활동한 이사야는 이렇게 하나님께로 주의 백성들을 모으신 희망을 선포합니다.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교훈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 이사야 23절과 4절의 말씀입니다.

이게 무슨 말씀입니까? 북 이스라엘도 망하기 직전이었고, 남 유다도 위태위태했어요. 그들의 죄악 때문에 코앞에 하나님의 심판과 징벌이 다가와 있었습니다. 이때는 힘을 다하여 지체하지 말고 여호와께 돌아와야 합니다. 그들은 말씀을 가지고 돌아와 말씀이 명하는 바를 따라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려야 했어요! 그러면 하나님의 평화가 임하고, 은혜와 복을 내리시겠다 하십니다! 구원이 길이 분명하게 선지자들을 통하여 선포되었으므로, 선지자들의 말씀대로 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러지 못하고 하던 대로, 계속 입술로 죄를 짓고 바알과 아세라와 밀곰과 몰렉의 우상을 섬겼던 겁니다.

 

아버지께로 돌아가자!

우리 속의 죄, 교만이 있습니다. 불신앙과 게으름, 탐욕과 이기심이 있습니다. 어떤 때는 절망스러워요! 내가 하나님이라면 벌써 싹 쓸어버렸겠다, 그런 무서운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영원하신 아버지십니다. 그러므로 온갖 부정적인 생각과 염려와 근심들을 내려놓고, 지금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지금도 우리를 기다리시는 자비하신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갑시다! 여호와께로 돌아가 긍휼을 얻읍시다!

부정적인 생각다 뽑아내야 해요. 그것은 마귀가 주는 것이 분명합니다. 하나님은 아무리 잘못해도 우리를 사랑하시잖아요! 하나님의 공의 때문에 하나님이 고민하고 계십니다. 죄악과 더러움 때문에 다 멸해야 할까를 고민하십니다. 우리의 삶에 아직도 갈등과 대립, 불화가 가득합니다.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2) 이렇게 분명하게 말씀하지 않으십니까! 우리를 위하여 말씀을 전해주는 예언자의 목소리를 듣고 주님께로 돌아와 평화와 구원을 누리십시오! 오직 이 길만이 우리 모두가 살 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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